|
|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가 공격진의 마지막 퍼즐을 채웠다.
코소보 U-21 연령별 대표로 2017년에 2019년 U-21 유럽 챔피언십 예선 2경기를 소화했다. 2022년부터는 두 시즌 동안 K리그2 전남드래곤즈에서 총 66경기에 출전하여 14골-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23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하여 8골-7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공격을 주도했다.
1m83-83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춘 플라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드리블과 감각적인 패스 능력을 갖춘 공격수로서, 중앙을 비롯하여 좌우 측면에서도 본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왼발을 활용한 볼 컨트롤과 킥 능력이 탁월하여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강점이 있는 선수이다.
김포 전지훈련지인 순천에서 팀에 합류한 플라나는 "김포에 입단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이전부터 김포 솔터축구장에서의 응원 분위기를 감명 깊게 봤다. 좋은 플레이로 김포FC 팬들을 염원하는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