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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포커 대회 상금의 근황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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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진호는 예비 신부와 성향의 차이 때문에 다투기도 한다고 이야기하며 최근 늦은 밤 화장실에 앉아 여자친구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이를 들은 현장의 모두가 경악함과 동시에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각 팀 출연자들의 반응이 첨예하게 갈려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전현무는 "여러모로 '극혐' 느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는데 과연 모두의 혼란을 가져온 사연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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