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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과 뷔(본명 김태형)가 육군훈련소에서 최정예 훈련병이 됐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스스로 입증하며 수료식을 끝마쳤다.
특히 뷔는 군 입대 전 선언한 바와 같이 다소 벌크업이 된 모습이다. 군 입대 전 뷔는 "군대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 한 열댓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과 어깨를 부딪쳐도 말리지 않을 체력을 키우겠다며 86kg까지 체중을 늘리겠다"는 남다른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실제로 사진과 영상 속에서 뷔는 예전보다 피지컬이 좋아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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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부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되면 보관이 어렵고 분실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도 안내했다.
이날 RM과 뷔가 신병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17일엔 지민과 정국이 신병 교육을 수료한다.
한편 뷔와 RM은 지난 11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