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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n번째 전성기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이런 가운데 마약 누명을 벗은 지드래곤이 활동 기지개를 켜며 팬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했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과 동행한 그는 LG전자, HD현대, SK, 롯데정보통신 등의 부스를 찾았고, 직접 VR 탑승 체험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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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런 지드래곤의 행보가 다음 컴백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지드래곤은 남다른 감각과 개성으로 가요계와 패션계, 방송가까지 주름잡아온 트렌드 세터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항상 화제를 모았고, 그의 간택을 받은 아이템은 유행이 됐다. 그런 지드래곤이 마약 의혹 탈출 및 새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택한 공식 일정이 'CES 2024'인 만큼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가 새 앨범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번 일정 중 미국 최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스피어돔 공연을 논의하며 기대를 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