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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가 아이돌 댄스 챌린지 열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뱀뱀은 "저는 무서운 거보다 어느 순간부터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당연한 게 돼버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웬디는 "나는 내가 너무 (잘) 하고 싶은데 상대방 걸 제대로 못해줬을 때 그게 미안해서 무섭다. 짧은 시간에 안무를 빨리 배워야 한다. 나는 챌린지가 무섭다"라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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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칠킬)'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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