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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옥택연이 '가슴이 뛴다'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뱀파이어를 연기하면서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CG"라며 "저는 현장에서 연기를 하고 있지만, 눈앞에 보여지지 않는 것들이 추후에 붙여져서 상상력을 키우려고 노력했다. 선우혈이라는 캐릭터가 뱀파이어로 살다가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점점 힘을 잃어간다. 그런 점에서 인간화되어가는 캐릭터 연기가 쉽다면 쉬웠고 어렵다면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꽤 오래전에 받았는데, '가슴이 뛴다'라는 제목을 처음 보고, 2PM 노래 보다는 케이윌 형의 '가슴이 뛴다'(2011)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저희 노래처럼 드라마도 많은 시청자 분들에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