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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인 원혁의 소름돋는 행동이 밝혀졌다.
방송에서 이용식은 "미스터트롯2' 우승을 하면 인생이 바뀌지 않느냐.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너는 어떡하냐. 떨어져서 바뀔 게 없어서"라고 하자, 원혁은 "저는 그 친구들이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1등이 부럽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이에 대해 "그때의 표정과 말이 굉장히 쌔하다"라며 "'여기서 더 노력해서 보여주겠다'가 아니라 '이용식의 사위 자리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후폭풍이 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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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뒷받침하듯 지난 10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예고편을 보면, '미스터트롯2' 갈라쇼를 위해 이용식이 원혁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용식이 아무리 무대 경험이 다양하다고 하더라도 본업인 사람보다 부족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내용만 보더라도 뮤지컬 배우로서 아쉬운 부분들이 분명하게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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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용식은 여전히 고민하고 있고 여전히 어떻게 해야할지 결론을 못 내린 상황이다"라고 최근 근황을 덧붙였다.
또한 이용식은 당뇨, 오른쪽 눈 실명. 과거 심근 경색으로 쓰러진 경험 등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을 설명하며, "이용식 집안이 이용식 홀로 돈을 벌고 있다. 적어도 본인의 예비 사위에 대해서는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는 인물을 원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이용식이 경제적인 문제 또한 겪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볼때 이용식이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원혁에 대해서는 "원혁은 파주의 한 교회 목사 아들이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원혁이 출연하는 다수의 영상에 대해 '선한사람이다'라는 똑같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는 흥미로운 상황을 전하며, "원혁의 아버지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내리신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