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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엔데믹 분위기에 접어들면서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개월간 홈플러스 키즈 테넌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생활용품점 다이소와 패션 브랜드 탑텐, 폴햄, ABC마트 등이 다수 입점해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다이소는 최근 6개월간 37%, 폴햄은 11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미경 홈플러스Mall마케팅팀장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거쳐 고객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엔데믹 이후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몰 이용 고객에게 마트 이용 쿠폰을 증정하는 등 크로스쇼퍼 집객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