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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한영이 남편 박군과의 시골살이 로망을 위해 새로운 신혼집을 찾았다.
집 안을 살펴보던 한영은 낮은 천장과 쌓인 먼지에 금세 심각해졌고, 공사가 필요한 부분을 순식간에 찾아내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군이 한영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자, 한영은 "먹었던 라면 중에 제일 맛있네"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영은 시골집에서 야외족욕탕과 텃밭,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고 로망을 실현시켜주겠다는 박군의 말에 환하게 웃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박군이 특전사 동기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핸드메이드 보일러와 족욕탕을 제작하자, 한영은 "미드에 나오는 주인공같아"라며 달달한 멘트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