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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가 오는 30일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수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전환 등 금융환경 변화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의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 시간 내 새마을금고 자동화기기 이용 시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