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3일 오후 6시까지 프로축구단 업무를 총괄할 신임 대표이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당초 경남은 1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기로 했으나 구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시기를 앞당겼다.
자격 기준은 시·도민구단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전문가, 경영 또는 스포츠분야 학위를 소지하고 관련 분야에서 임원으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기업 또는 프로구단의 임원으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체육관련 단체에서 10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 이 밖에 업무수행과 관련해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서류는 경남FC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으로 제출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 합격자는 16일 발표하며 면접 심사는 20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이사회에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