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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원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수혈을 원하고 있고, 케인이 영입 타깃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무려 1억5000만 파운드(약2350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팔지 않겠다는 뜻이다.
케인을 노리는 팀들은 많았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의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거부했다. 케인으 공개적으로 토트넘이 전력을 보강하지 않는다면 이적을 원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불발. 바이에른 뮌헨도 지속적으로 케인을 관찰하고 있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인은 올 시즌에도 위력적이다. 총 20경기에서 35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A매치 53경기에서 80골을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