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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진이네' 초보사장 이서진이 멘붕에 빠진다.
뒷주방에 있던 부장 박서준 역시 밀려드는 김밥 주문 소식을 듣는다. 박서준은 기다리는 손님 걱정 뿐인 정유미에게 "천천히 해", "급해서 실수하는 것보단 나아"라며 스윗한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더한다. 하지만 정유미는 두 줄 함께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김밥을 터뜨리는 난관에 봉착한다고.
또한 이서진이 손님의 주문을 받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5인 단체 손님이 입장한다. 단체 손님이 코앞으로 와 자리를 잡을 때까지도 눈치를 못 채던 이서진은 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침착함을 유지하려 하지만 손님에게 영수증을 건네는 것도 깜빡할 정도로 고장나버려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또 다른 인턴 최우식이 합류해 힘을 보탠다.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서진이네'에 귀인처럼 등장한 최우식은 환영식도 없이 곧바로 설거지에 투입, 싱크대 앞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다고.
이서진의 폭풍같은 하루가 펼쳐질 tvN '서진이네'는 3일(금)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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