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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뉴진스 다니엘, '중국 설' 표기 논란 사과…"깊이 반성 중"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1-21 15:12 | 최종수정 2023-01-21 15:13


뉴진스 다니엘이 18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코스메틱 브랜드의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1.18/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뉴진스 다니엘이 설날을 '중국 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니엘은 21일 뉴진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뉴진스 다니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진스 다니엘입니다.

지난 1월 19일 목요일에 포닝에서 제가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전달이 되었고,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저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실망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버니즈와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표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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