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11일 오전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특히 도헌학술원은 우리나라가 보여준 20세기 저력을 갱신할 '활력(活力) 사회', 갈등과 충돌을 신동력으로 변환할 '협력 사회', 불안과 좌절을 안정과 참신한 의욕으로 대체할 '희망 사회'가 지향하는 원대한 목표다.
도헌은 윤대원 현 이사장의 아호로, 설립자 일송(一松) 윤덕선 박사의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일송학원의 외연과 내포(軒)를 더욱 큰 그릇(陶)에 담고 확장한다는 의미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대원 이사장, 재단본부 윤희성 상임이사,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및 4개 산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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