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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공황장애로 인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황한 딸에게 얼른 전화해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금방 데리러 간다고 하고, 아들 점퍼는 문에 끼인 채로 두 정거정이나 지나갔어요. 딸에게 가는 동안 세상이 하도 험해서 안절부절 초조의 정점을 찍는데 딸은 만나자마자 '엄마 잘 왔어?'라고 하더라고요. 내 딸이지만 너무 담대해서 고맙고 미안해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지현은 "얼른 공황장애가 없어지고 예전처럼 운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싶어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