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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이 스캔들에 휘말린 소속 배우 김소현, 손준호 때문에 분노한다.
그럴수록 괴로운 건 이들의 담당 매니저 태오다. 부부 싸움에 끼게 된 그는 중간에서 두 사람을 중재하느라 바쁘다. 안 그래도 잔뜩 꼬여버린 가정사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이들 부부조차 "내가 그동안 얼마나 참고 살았는데!"라며 각자의 서러움을 토로하자 참다못해 "그만 좀 해"라며 분노를 대폭발 시킨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이서진의 괴로운 줄타기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오늘(28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사랑꾼 부부로 소문난 김소현X손준호 부부의 갈등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라며 "그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들의 색다른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 봐달라. 또한 부부싸움에 낀 태오의 위태로운 줄타기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보는 것도 7회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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