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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혜리와 이준영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백동주의 행보는 김집사를 혼란스럽게 했다. 오해가 쌓이고 쌓여 결국 서로에게 날을 세운 두 사람. 하지만 '땡삼이 부부' 사건으로 이들 관계는 또 한 번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동주, 김집사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비를 피해 나란히 선 백동주와 김집사 사이에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백동주, 그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김집사의 깊고 다정한 눈빛이 설렘을 유발한다. 한 우산 속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도 포착됐다. 닿을 듯 말 듯, 묘하게 설레는 거리감이 이들 관계에 변화를 기대케 한다.
9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백동주와 김집사의 관계에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여기에 김집사의 숨겨진 과거도 드러난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이번주 5, 6회 방송에서는 김집사가 백동주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선다"라며 "백동주의 남모를 상처를 위로하는 김집사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