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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이 뛴다, 114.4㎞ 달리는 맨유 육상부…'호날두는 과거의 일부 됐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22 21:18 | 최종수정 2022-10-22 21:2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확 달라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몇 년 동안 이런 완벽한 플레이를 보지 보여주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의 팀이 어떻게 경기하기를 원하는지 정확히 안다. 이날 경기에선 선수들이 올 시즌 가장 많은 114.4㎞를 뛰었다.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0대4로 완패했을 때와 비교해 20㎞를 더 뛰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세 명을 활용한다. 안토니는 오른발, 산초는 왼발이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에 나서지 못해 좌절했다. 하지만 그의 짜증은 한쪽에 둘 필요가 있다. 호날두는 이제 과거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23일 첼시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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