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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하반기 정부 지원 '생애 첫 연구 과제 3건' 선정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9-22 09:04 | 최종수정 2022-09-22 09:04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2022년도 하반기 정부 지원 기초연구사업-생애 첫 연구'에 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정부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 연구 분야를 강화하고자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박신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폐기종 중증도 및 악화와 연관된 바이오마커 발굴 및 기전 규명'이 선정됐으며 ▲이지은 영상의학과 교수의 '팽대부 협착 환자의 악성도 예측: CT와 약식 MRI를 사용한 표준화된 예측 모델 개발', ▲조윤영 내분비내과 교수의 '갑상선암 수술 후 적절한 추적 간격 및 기간에 대한 연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연구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미래의학관'을 중심으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매년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첨단 미래 의학 연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 결과가 실제 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도록 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왼쪽부터 박신희 교수, 이지은 교수, 조윤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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