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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몬스터' 김민재(나폴리)가 지난여름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등극했다. 페네르바체에 상당한 자금을 선물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세비야로 이적한 마르캉(1200만유로·약 165억원),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아약스로 떠난 메트칸 카플란(950만유로·약 131억원) 등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하버 앙카라'는 "페네르바체가 갈라타사라이, 트라브존스포르, 베식타쉬와 함께 선수 이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터키 쉬페르리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총 237명과 계약했으며, 그중 135명이 외인 선수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