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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우동 먹으러 일본 다녀올 정도, 아파트 4채에 건물 1채, 재력가 정숙에 남자들 '야망 한번 품어봐?' 후끈 반응을 보였다.
정숙은 "저는 돈에 구애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우동이 먹고 싶으면 일본에 가서 놀다가 저녁에 오고 한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자한테 미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저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해주면 그 사람이 맨몸이라도 상관없다. 그냥 나한테 오면 내가 다 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녀가 없는 분보다 있는 분이 더 좋다. 없는 분은 있는 분들의 아픔을 모르지 않나. 공감대가 돼서 좋다"며 '외국에서 살 수 있냐'는 상철의 질문에 "외국에서 집을 살 수 있는 능력도 된다"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숙의 솔직 고백에 출연진들은 "지금 예쁘다", "섹시해요"라고 외쳤다. 또 정숙의 재산 규모에 깜짝 놀란 출연진들은 "리치 언니"라고 외침과 함께 박수를 보냈으며, 출연진 중 광수는 "야망 한 번 품어봐?"라고 관심을 보였다. 상철은 "아, 세. 세다. 세"라면서 남성 출연자들과 모였을 때 "현숙님은 아예 조건이 탈락됐고, 옥숙님은 아예 아니다. 그런데 정숙님이 제게 첫인상 세 번째였는데 다크호스가 됐다"라며 정숙과의 대화를 고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