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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H-CUP 풋살 토너먼트 시흥 예선 토너먼트 진출팀이 가려졌다.
'H-CUP 풋살 토너먼트'는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결승까지 갈 경우 총 7경기를 하게 된다. 우승팀엔 장학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이번에 8강에만 오르면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달 첫 부산 대회에선 성적 상위 4팀인 FCK(우승), 동아중(준우승), 하이탑패밀리(3위), 정무야기다려(4위)가 전국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중등부에 이어 성인 남녀부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리그와 컵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까지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도 3년 만에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조선, HNS가 공동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참여한다.
시흥=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