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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정이 김구라의 스몰 웨딩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정은 "카페 가오픈 때 진짜 (지금의 아내를) 데리고 오셨더라"며 "카페에 들어오는데 유리상자의 '문이 열리네요' 노래가 들리더라"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정은 아내에 대해 "호텔에서 일하고, 향초 만드는 공방을 하다가 지금은 집에서 살림하면서 사업을 도와주고 있다"면서 "5살 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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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서장훈은 "결혼식 한 줄도 몰랐다. 노래까지 했으면 결혼식이다. 축가가 있으면 식 아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식구, 처가 식구, 친구 몇 명만 왔다. 이정 씨는 연예인이 아니라 축가 겸 사진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정은 스몰 웨딩 당시 분위기에 대해 "다 알바 같고 어색하더라. 구라 형도 AI 같았다. 어색한 와중에 형 표정이 밝아 보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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