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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파슨스는 불펜 투구를 마친 뒤 특별한 이상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 NC는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통해 파슨스를 1군에 복귀시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투구 결과에 따라 1군 콜업 시기도 정해질 전망이다.
NC 강인권 감독 대행은 파슨스가 이탈한 뒤 이재학에게 빈 자리를 맡겼다. 최근 구창모가 부상에서 복귀해 드류 루친스키-구창모-신민혁-이재학-김시훈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상황. 이들 중 개막시리즈부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던 루친스키와 신민혁, 국내에이스인 구창모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투수 중 한 명이 파슨스와 자리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강 대행은 "파슨스가 돌아오면 기존 선발 투수 1명이 불펜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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