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이 '연예인 고객'을 수신 차단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만나려면 예약을 잡아야 한다. 올해 안에 만날 수 있냐"는 질문에 "스케줄이 많아 방송 섭외가 와도 15% 밖에 소화를 못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종복은 "한효주, 이종석은 최근에 팔아드렸다. 가족들이나 소속사가 대신 연락을 하기도 한다"면서 연예인 고객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신이나 카톡을 차단한 연예인들이 있다. 질문만 하고 실천을 안 한다. 그런걸 몇 년 겪었다"라며 "(연예인들은) 돈이 안 되고 피곤하다. 차라리 일반 고객 5명을 상대하는 게 낫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
또한 자신을 "완벽한 강강 약약"이라고 표현한 박종복은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하다. 50대 기업 총수들과 골프 치다가도 '뭐 좋은 거 나온 거 있나'고 물으면 '골프나 치시라'고 말하면서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한다. 반면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중개 보수를 안 받은 적도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