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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솔로 컴백한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그룹 활동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미연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마이'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한다.
타이틀곡 '드라이브'는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멜로디에 미연의 청량한 보이스가 만나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낭만을 자극한다. 올봄 드라이브 코스에 가득 울려 퍼질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기대해본다.
(여자)아이들 우기 작곡, 미연 작사 '소나기'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소나기'는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작곡에 참여하고, 미연이 작사에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에 담아냈다.
사랑이 차게 식어가는 과정을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미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미연만의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미연만의 감성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곡 '소나기'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봄비처럼 촉촉하게 적실 것이다.
메인보컬 미연, 보컬리스트로서 도약
그동안 (여자)아이들을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을 선보여왔던 미연은 이번 신보를 통해 미연만의 보컬 색깔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드라이브'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은 그동안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미연의 시원하고 청량한 음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봄 내음 물씬 나는 리드미컬한 곡 '로즈'부터 알앤비&펑크 장르의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은 '소프틀리',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 '티아모', 평범한 발라드곡 같지만, 실험적인 리듬 사운드가 인상적인 '차징',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소나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를 담아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마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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