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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노시환이 4번타자의 역할을 해줬다. 타선이 살아나는 신호가 긍정적이다."
찬스 마다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고, 롯데의 흐름을 끊어내며 스코어 이상으로 무난한 승리였다. 선발 김민우가 한동희에게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불펜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잘 막아냈다. 마무리 정우람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빠졌지만, 주현상이 급하게 올라왔음에도 롯데의 후속타를 끊어내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도 투수진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그는 "김민우가 5이닝 동안 선발투수 역할을 잘 수행했고, 불펜도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잘 막아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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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화는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다만 이날 NC도 삼성을 꺾고 승리를 거둠에 따라 탈꼴찌에는 실패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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