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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초접전 끝에 첼시를 제치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
첼시는 4-3-2-1 전형이었다. 하베르츠가 최전방이었다. 2선에는 베르너, 마운트가 배치됐다. 코바치치, 로프터스-치크, 캉테가 허리를 구축했다. 알론소, 뤼디거, 티아고 실바, 제임스가 포백으로 나섰다. 멘디가 골키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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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뤼디거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15분 첼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받았다. 마운트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갈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찬스를 만들었다. 비니시우스가 수비를 흔들었다. 수비에게 걸렸다. 뒤로 흐른 볼을 벤제마가 그대로 슈팅했다. 수비수맞고 나갔다. 31분에는 카세미루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역시 골문을 넘겼다.
후반 들어 첼시가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코너킥이 뒤로 흘렀다. 알론소가 슈팅했다. 이 볼이 다시 수비 맞가 나갔다. 제임스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6분 체시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코너킥을 뤼디거가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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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한 골만 넣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후반 10분 크로스의 프리킥을 멘디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후반 13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측면을 흔들었다.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왔지만 볼이 공격수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18분 골망을 갈랐다. 캉테의 패스를 받은 알론소가 수비수를 제치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알론소의 핸드볼이 선언, 골은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벤제마가 헤더를 시도했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흘러나갔다.
후반 30분 첼시는 골을 집어넣었다. 베르너가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수비수 두 명을 개인기로 제쳤다. 그리고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5분 레알 마드리드가 골을 만들어냈다. 첼시의 공격을 중원에서 끊어냈다. 그리고 모드리치가 예술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호드리구가 달려들어 그대로 오른발 발리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3-1이 됐다.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양 팀은 1,2차전 합계 4-4로 동점을 이뤘다.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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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첼시가 급해졌다 첼시는 지예흐, 사울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의 공격을 계속 막아냈다. 연장 후반 8분 첼시가 롱볼을 올렸다.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문전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이어 하베르츠가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오픈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결국 여기까지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했다. 경기는 졌지만 1,2차전 합계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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