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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악동'이 터키에서 부활했다.
2012~2013시즌 맨시티를 끝으로 '저니맨'으로 전락했던 발로텔리의 득점력이 살아나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 B 뉴스 닷컴은 "많은 클럽들이 발로텔리의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발로텔리는 터키 리그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젠 철이 들은 걸까. 아다나를 위해 선수 영입에도 발벗고 나섰다. 갈라타사아리, 페네르바체 등 터키 명문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는 헨리 온예쿠루가 아다나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기 위해 팀에 초청하기도.
그러면서 최선을 다하지 않은 과거에 대해 뒤늦은 후회를 했다. 남아공 축구 전문 매체 '사커 라두마'는 발로텔리의 말을 인용해 "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능력을 가졌지만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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