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킬리안 음바페(24)는 올해 여름이 되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된다. 2021~2022시즌을 끝으로 5년간의 PGS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빅 클럽에서도 음바페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이적료 '0원'의 FA라는 점에서 연봉과 옵션만 맞춰주면 '슈퍼스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4일(한국시각)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도 음바페를 영입하고 싶은 수많은 유명 클럽들 중 한 팀"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새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킹 살라' 모하메드 살라가 이적할 조짐이다. 최근 살라는 현재 주급의 2배인 40만파운드(약 6억5000만원)로 인상을 요구했지만 리버풀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PSG와 이적설이 엮여있다.
결국 리버풀은 음바페를 영입하고, 살라의 이적료까지 챙겨 다른 선수까지 보강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완성시키면 금상첨화가 될 수 있다.
다만 음바페의 상황을 좀 더 잘 파악해야 한다. 그는 최근 "새로운 요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얘기했듯이 (이적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최고의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