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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만7190명…41일만에 최저 기록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22-04-04 11:28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를 기록하면서, 9만9562명이었던 지난 2월 22일 이후 41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만7190명, 누적 1400만140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3만4301명보다 10만7111명 감소한 것이다.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확진자 감소세와 맞물리면서 감소 폭이 커졌다.

위중증 환자는 1108명으로 전날(1128명)보다 20명 줄었고, 사흘째 1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64.5%)보다 2.8%포인트 오른 67.3%(2825개 중 1902개 사용),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6%다. 재택치료자 수는 152만7000명으로, 전날보다 16만4888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18명으로 직전일(306명)보다 88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1만7453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한편 정부는 4일부터 더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은 최대 10명까지, 다중이용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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