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2세 '늦깎이 대학생' 됐다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서정희가 62세에 대학 새내기가 됐다.

서정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으로 입학했습니다. 오늘 줌으로 2시간 정도 35 학우분들과 함께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노트북 앞에 앉아서 줌을 이용해 동기들과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서정희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 62세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열정을 보이는 서정희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 후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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