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의 에이스로 거듭난 원태인이 프로 2년차 후배 이재희에 체인지업을 전수하며 성장을 돕고 있다.
원태인의 본격적인 체인지업 강의가 시작됐다. 원태인은 이재희에 체인지업의 그립과 공을 놓는 위치 등 투구방법에 관해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원태인의 명강의에 뷰캐넌도 가세했다.
올시즌 이재희는 원태인의 등번호였던 '46번'을 달고 뛴다. 지난해 입단한 이재희는 1군 5경기에 등판, 1패와 평균자책점은 5.40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프로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장필준, 허윤동과 함께 삼성의 5선발 경쟁에서 최후의 웃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재희와 자신의 영업기밀을 아낌없이 전수하며 후배사랑을 보여준 원태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
|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