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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자사와 제휴한 사업자들과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공간 '직방라운지'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직방의 온라인 플랫폼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마련됐다.
직방라운지는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로 채워진다. 가상현실(VR)과 3차원(3D) 컴퓨터그래픽(CG) 등 기술을 통해 더 실감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직방라운지 1호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문을 열었으며 1호점의 명칭은 지번주소를 상징화한 '직방라운지 합정366'이다.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50여 곳에 직방라운지를 만들어 제휴사와 이용자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사를 업종 별로 늘려 나갈 방침"이라며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제휴사와 이용자를 잇는 공간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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