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천우희가 故 김주혁의 산소를 찾아 추모했다.
천우희는 이날 고인의 사망 2주기를 맞아 산소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천우희는 지난 3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 당시 "영화 '우상' 초반 때까지만 해도 열의를 가졌는데 김주혁 선배의 사고를 겪으면서 모든 게 부질없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위해 내 한 몸 불 싸지르겠다고 생각하며 달려왔는데, 결과적으로는 '이것들이 부질없는 것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 무너졌다. 그래서 지난해에 작품을 선택하지 못했고 좋은 작품도 많이 놓쳤다. 소속사에서도 이런 나를 걱정 많이 했고 다른 콘텐츠를 통해 환기하길 바란 부분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아깝고 안타깝기도 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그러다 보니 조금 괜찮아졌다"고 밝히며 김주혁을 회상한 바 있다.
특히 고인의 사망 원인이 끝내 밝혀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블랙박스 등을 정밀 분석하고 국과수 부검이 실시됐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