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사회혁신 분야의 세계적 정론지인 스탠퍼드사회혁신리뷰(SSIR)와 함께 29~30일 양일간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스탠퍼드사회혁신리뷰-한양대 글로벌 임팩트 컨퍼런스'를 열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경제와 사회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포용국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앞선 전문가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학자 및 사회혁신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복지사회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은 "세계적으로 분열과 대립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사랑의 실천을 모토로 세워진 한양대학교는 앞으로 학교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한 차원에서 콜렉티브 임팩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개막일인 10월 29일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양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사회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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