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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중국 사주전문가가 함소원-진화 부부가 내년 중순에 둘째 아들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내 중국 사주전문가는 함소원과 진화의 기본 성격부터 숨겨진 성향에 이르기까지 찰떡같이 정확하게 맞추는 모습으로 중국 시부모님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사주전문가는 함소원과 진화가 '극과 극'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옥신각신하며 백년해로할 팔자라고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흙이고 진화가 불이라서 둘이 잘 안 붙는다. 하지만 많이 싸우고 다퉈도 절대 헤어지지 않는 팔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부의 싸움을 잠재울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선 "부부 사이의 중재자는 물이다. 물 근처에 사는 것이 좋다"라며 "딸이 태어나서 두 분 사이를 좋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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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 사람은 오랜 노동 끝에 마당 풀을 모두 정리했다. 홍현희는 생갭다 손이 많이 가는 저녁식사 준비에 "내가 옛날에 태어났다면 진짜 날씬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 사람은 가마솥 밥을 짓는 데 성공했다. 심지어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우며 보던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홍현희는 "귀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다"고 말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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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아내의 맛'을 봤다며 함소원에게 "좋은 시아버지를 만났더라. 전생에 나라를 두 번 구했다"고 축하했다. 또한 진화에게도 "정말 좋은 사람 만난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은 요리 사업을 하고 싶다는 진화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서빙을 한다는 건 엄청난 고통"이라며 "점주가 되면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 남을 관리하는 것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도 부딪혀 봐라. 아니면 아닌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진화는 임창정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시키지도 않은 음료수를 서빙하며 과잉 친절을 베풀기도. 그러나 계속해서 몰려드는 손님으로 인해 당황한 진화는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마음은 아픈데 고생을 해야 발전한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진화는 "긴 시간동안 음식만 하는게 힘들었다"라고 첫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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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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