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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폭발하는 가창력을 보여준 김장훈이 우주소녀 엑시와 함께 야외무대로 진출해 시선을 모은다. 그는 '보이숲코리아'를 개최했는데, 제2의 동방신기와 EXO 멤버(?)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기상천외한 음치 퍼레이드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김장훈은 오직 노래 실력으로만 '숲?훈'의 기운이 가득한 목소리 찾기에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는 끼와 열정이 폭발하는 도전자들의 목소리에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무장해제된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과연 김장훈의 감성을 자극해 본선에서 '숲?훈 멘토'의 코칭을 받게 될 사람은 누가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엑시도 "무대를 찢으셨어요!"라며 도전자들에게 감탄을 아끼지 않고 쏟아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녀는 동방신기부터 양희은까지 각양각색 스타들을 연상케하는 끼 충만한 도전자들의 노래와 춤 실력에 아낌없는 칭찬으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기발한 콘텐츠 방송들이 펼쳐질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1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을 책임지며 한 주의 시작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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