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영화같은 일이 일어났다."
|
|
|
|
이 감독은 "기록은 언젠가 깨지겠지만 100회 체전의 의미는 우리 팀에게도 내게도 특별하다. 100회 체전에서 내 기록을 뺏기기는 싫다"며 웃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박태환을 저지하라'는 특명을 내렸다"고 귀띔했다. 인천선발 역시 실격으로 잃어버린 단체전 금메달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쳤다.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으로 이어지는 남자 혼계영 400m 종목의 한국최고기록은 오래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이주호, 문재권, 양재훈, 이유연이 수립한 3분36초53, 대회신기록은 2년전 '인천 선발' 박선관, 이도형, 유규상, 박태환이 수립한 3분38초55다.
인천선발과 강원선발, 자존심을 건 혼계영 400m 한판 승부는 경영 종목 마지막날인 10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김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