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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구혜선이 폭로전을 재개했다.
10일 뒤인 28일에도 "대표님 계약해지 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다음날인 29일 "대표님 먼저 계약 해지 해주겠다고 했다는 이야기 전해들었는데, 왜 해지 동의 못하겠다고 하는거죠?"라며 "대표님께서 먼저 이혼하려는 배우 둘이 회사에 있는게 불편하다고 했다면서, 답장도 안하고 깨끗하게 마무리 해달라"고 청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은 8월19일 SNS에 처음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혼 사유로 안재현의 외도를 꼽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내 귀에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럽다"고 주장했다.두 사람의 이혼 갈등에 문 대표가 연관됐다는 소문도 불거졌다. 안재현 측은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저는 혼자 일을하고 있는데요. 이럴거면 2개월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것일까요. 의문이 듭니다. 2년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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