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한결 편한 안방마님과의 궁합은 최상이었다.
다시 한번 만난 마틴과의 호흡은 흔들림이 없었다. 4회와 5회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연속 안타를 내준 것 정도가 눈에 띄는 위기였을 뿐이었다. 1~3회 3연속 삼자 범퇴 과정에서 안정적인 포구로 류현진의 초반 스타트를 순조롭게 이끌었다.
타선에서도 두 선수의 궁합은 이어졌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5회초 가빈 럭스의 2루타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마틴이 진루타를 만들면서 득점 기회를 이어갔고, 류현진이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