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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안영미가 출연해 프러포즈 풀 스토리를 밝힌다.
안영미는 "여행을 가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던 그날을 회상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보러 갔는데 관객이 아무도 없었다. 4년 반 동안 기다렸던 순간이라 울컥했다"며 감동적인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모두 공개했다.
하지만 안영미는 이내 애타는 속사정을 털어놨는데 "프러포즈를 받은 뒤 6개월이 지났지만 남자친구에게 아무 얘기도 없다"며 "나를 피하는 것 같다"는 폭탄발언을 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또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애청자인 시어머니께 영상 편지로 "아드님에게 결혼 언제할 건지 물어봐달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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