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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키 221cm에 달하는 '한국의 자이언트' 하승진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무덤 TV'에 등장한다. 그는 정형돈과 장성규의 현피 대결을 '승률 0% 위기' 직전까지 몰아세웠는데, 정형돈과 계속 투닥거리며 내부 분열(?)도 일으킬 예정이다. 블록버스터 급 반전의 결과가 난무하는 이번 주 현피 대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승진은 모두를 꼬꼬마로 만드는 덩치와 정반대의 '쭈굴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예상과 달리 패배율을 상승시켜 정형돈을 버럭 하게 만들었는데, 이내 받은 그대로 반격할 것으로 알려져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결국 정형돈은 "엑시 어디 있니"라며 전 파트너 엑시를 찾는 모습으로 폭소를 증폭시킨다. 그는 '트릭샷' 대결 중 계속해서 엇나가는 팀워크 때문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는데, 결국 엑시까지 찾으며 본격적인 '내부 분열 사태'의 시작을 알린다. 과연 '무덤 TV'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다채로운 콘텐츠들의 향연이 이어져 '콘텐츠 명가'로 손꼽히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4일 토요일 저녁 6시에는 트위치를 통해 생방송을 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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