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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겸 BJ 박유환이 또 형 박유천을 내세워 여론몰이에 나섰다. 자숙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를 판에 박유천의 밝고 즐거운 근황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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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박유천은 2개월 만에 석방돼 하늘을 보게 됐다. 석방되며 그는 취재진에게 "많은 분들께 정말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벼운 형을 받은 박유천에게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가 처음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까지 열어 혐의를 부인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며 대중을 희롱했기 때문. 박유환은 그런 여론이나 대중의 분노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석방된 박유천의 밝은 근황을 전하고 있는 셈이다. 반성하고 봉사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줘도 모자를 판인 형 박유천이 여전히 열렬한 팬을 이끌고 있다는 스타성만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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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박유환은 사회적으로 가장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형을 언급하면서부터 연기 할 때도 받아 보지 못했던, 데뷔 이래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덕분에 형 박유천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는 점점 더 추락하고만 있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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