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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예능↔드라마 넘나드는 열일 행보…'방송가 대세' 우뚝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12:3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보름이 예능, 드라마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방송 편성표를 꽉 채우고 있다.

한보름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 마리아나', '인생술집', '런닝맨', '호구들의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논스톱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연기자로서의 재능도 마음껏 펼칠 전망.

한보름은 어떤 프로그램에서든 적극적이고, 성실한 열정 부자의 태도로 방송가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크쇼 '인생술집'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서바이벌 오락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고정 출연하며 연기력과 추리력으로 심리전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한보름은 지난 2월 '정글의 법칙 in 북 마리아나'에 출연해 수영, 사냥, 나무 타기 등 다재다능 재주꾼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은 물론 족장 김병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한보름은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메르귀' 편에 재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낼 예정.

뿐만 아니라 한보름은 7월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 신연화 역으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아 본업인 연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안하무인 악녀 캐릭터로 분노를 유발했다면 이번 '레벨업'에서는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신흥 로코퀸의 자리에 도전한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악역, 1인 2역, 걸크러쉬 등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한보름이 '레벨업'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한보름을 비롯해 성훈, 차선우, 강별, 데니안이 출연하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회생률 100%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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