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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조선생존기' 강지환과 경수진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다.
강지환은 2012년 국가대표 양궁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런던올림픽 결승전 직전 아버지의 부고를 접한 후 마지막 기회를 허망하게 날리게 되며 순식간에 추락했다. 7년 후, '18번째 직업'인 택배 기사로 변신한 한정록은 정규직을 위해 각종 '극한 체험'을 견뎌내며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 시각 의사이자 한정록의 전 여자친구인 이혜진은 남자친구인 정가익(이재윤 분)과 함께 보건소 의료봉사를 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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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기는 눈을 뜨자마자 임꺽정(송원석 분)과 마주했다. 임꺽정은 한슬기의 낯선 복장 보자 "어느 고을 처자시오?"라고 물었고, 한슬기는 "무슨 영화 찍는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특히 한슬기는 임꺽정을 이름을 듣고는 뒤늦게 조선시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조선시대 풀숲으로 착륙한 한정록은 이혜진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숲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이내 어둑해진 상황. 늑대 울음 소리에 두 사람은 트럭으로 향했다. 그 순간 누군가가 트럭 문을 열었고, 다름 아닌 경찰이었다.
다음날 눈을 뜬 세 사람은 앞서 주유소 직원을 향해 활을 쏜 사람을 발견하고는 황급히 도망쳤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2019년을 힘겹게 살아가는 청춘과 신분제에 능력이 묶인 조선시대 청춘이 세상을 호기롭게 뒤바꾸는 과정을 그리며 통쾌한 웃음과 묵직한 감동을 예고하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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