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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선호가 원수마저 사로잡은 '마성의 심쿵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최고는 웹툰 연재 제의를 받은 서보아가 담당자의 연락처가 적힌 메모지를 변기에 빠트렸다고 하자 자기 일인 양 안타까워했다. 그는 전화번호를 기억해내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등 진심을 가득 담아 그녀를 도우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그는 아픈(?) 서보아에게 죽까지 끓여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자상한 면모는 열리지 않을 것 같던 그녀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게 만들고 있다. 사실 서보아의 아픔은 앤드류 강(주우재 분)의 치킨집 영입을 막고자 그를 빼돌리기 위한 결근 핑계였던 것. 이런 내막을 모른 채 박최고는 걱정스러운 눈빛을 장착, 지극정성으로 그녀를 간호하며 폭풍 설렘을 안겼다.
이처럼 박선호는 뼛속까지 넘치는 배려와 특유의 자상함으로 중무장한 박최고 캐릭터를 찰떡같이 표현해내며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달달한 미소는 기본, 때로는 박력 넘치는 반전 연기로 김소혜(서보아 분)와 핑크빛 케미까지 더하고 있어 조금씩 두 남녀의 로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마성의 매력으로 원수(?)의 마음까지 저격한 '심쿵남' 박선호는 이번 주 수요일(23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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