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12일(현지시간) 개막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국 시장을 겨냥한 5인승 중형 SUV 컨셉트 모델인 크로스 쿠페 GTE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 책임자 클라우드 비숍은 "크로스 쿠페 GTE는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대변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컨셉트는 위풍당당하고 공격적인 룩을 지니고 있으며, 독일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이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미국시장을 위한 미래의 폭스바겐의 양산형 SUV 모델에 대한 힌트가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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