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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첫 한국어 앨범, 발매와 동시에 품절. 추가 제작 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11:34 | 최종수정 2011-09-29 11:38


JYJ. 사진제공=LG전자

JYJ의 첫 한국어 스페셜 정규 앨범이 발매 첫날 전국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선 주문 3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인 28일 한터 집계에 따른 공식 집계만 3만장을 훌쩍 넘어 서며 돌풍을 예고 했다. 전국 곳곳의 음반 판매점에서는 오후 2시 이후 예약된 앨범 외 물량이 모두 팔려 나가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JYJ의 팬들은 SNS를 통해 앨범 판매 상황을 공유 하고 앨범이 품절 되지 않은 지역을 찾아 다니는 현상도 벌어 졌다. 또한 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컴백 JYJ의 스페셜 존을 만들었고 광화문 핫트랙스의 경우 JYJ의 전용 계산기 까지 등장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음반 관계자는 "말 그대로 품귀 현상이다. 예약 주문 외 추가 주문 한 물량이 다 팔렸고 무서운 속도로 추가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JYJ측은 "30만장의 선 주문이 들어 온 뒤 공장을 풀 가동 시켜 앨범을 제작했으나 15만장의 초동 물량이 바닥나버려 빠르게 추가 제작을 진행 하고 있다. 10월 4일 전국 매장의 재입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2주째 주요 곡들이 1~3위를 독식하며 올레 뮤직 소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같은 시기 음반을 발표한 다른 아티스트와 달리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일궈 낸 성과이자 본인 들의 자작곡을 담은 스페셜 앨범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JYJ는 "트위터를 통해 앨범을 손에 든 팬들의 상기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행복 했다"고 말하고 "이 앨범이 있기까지 우리 곁에서 항상 응원 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좋은 음악을 선사 하는 발전하는 JYJ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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